최근연재일 : 2020-08-29
나의 입술이 바짝 마르고 거침 숨소리가 공기를 매웠다. 그녀는 마치 어린아이를 괴롭히듯이 손가락의 부드러운 부분으로 내 것의 표피를 어루만지다가, 위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.
더 이상 흥분을 참지 못하고, 나는 온 몸을 비틀었으나 꽁꽁 묶여진 나의 몸을 어찌할 수는 없었다. 그녀는 그런 나를 도도하게 바라보며, 입술을 아래로 가져갔다. 그리고는 그 빨간 입술을 내 것에 포개더니, 두툼하고 끈끈한 침이 흐르는 혀를 돌려가며 내 것의 윗부분을 농락하기 시작했다.
“아, 으으으으....... 못 참겠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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